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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5일 수요일

더스켄데일 반란

'더스켄데일의 저항'이라고 하기도 한다.




더스켄데일의 영주 데니스 다클린이 세금 못 내겠다고 고집을 부리자 국왕 아에리스 타르가르옌이 대화로 풀겠다고 소수의 호위만 거느리고 더스켄데일로 갔다가 구금돼 버렸다.

(티윈 라니스터)

왕의 핸드 티윈 라니스터가 군대를 소집하고 공성전을 준비하던 중 킹스가드 바리스탄 셀미가 단독으로 잠입해서 국왕을 구출했다. 더스켄데일의 영주는 바로 항복했고 반란은 싱겁게 끝났다. 더스켄데일 영주와 그 가족들은 모두 사형당했다.

(미친 왕 아에리스 2세)

그 결과 몇 달 동안 갇혀 있던 아에리스는 편집증(Paranoid)이 생긴다. 칼이 무서워서 머리도 못 자르고, 손톱도 못 자르게 됐고, 피해망상 때문에 국정 운영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다 바리스의 소문을 듣고 그를 불러들여 Master of Whispers 라는 직함을 주고 국왕의 고문으로 삼는다.

 (바리스)

당시 반란을 도운 홀라드 가문도 사형당했는데, 유일한 생존자가 돈토스 홀라드다. 바리스탄 셀미가 아직 어린 아이란 이유로 왕에게 간청해서 간신히 목숨을 구했다.


(돈토스 홀라드)

현재 

더스켄데일 사람들은 반란의 당사자인 자신들의 영주도, 영주를 죽인 왕도 미워하지 않으며 영주를 부추긴 영주 부인만을 미워한다. 원래 인망 있는 사람이었기에 영주는 원망하지 않고, 왕이 반란 일으킨 영주를 죽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 왕도 원망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타르가르옌 가문이 진짜 왕가라는 식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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