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클래식 음악에서 빠져 나올 수 없게 만든 드라마. 다시 봐도 재미있고, 그 당시 상당히 인기가 많았던 걸로 기억 한다.
지금의 우에노 쥬리를 만들었다고 봐도 되는 드라마로 엉뚱하고 지저분 하지만 천재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꿈꾸는 피아니스트 치아키(타마키 히로시)가 만나 겪게 되는 이야기다.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속편으로 시즌2 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시즌1에 이어서 에필로그 형식으로 2편 제작도 되고 영화 으로도 제작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까지 노다메를 못 보신분들이 계신다면 한번 보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다.
갈릴레오
두번째 일드는 갈릴레오 내가 좋아하는 천재가 나오는 드라마.
어느 한 대학교 물리학 교수유카와 마나부(후쿠야마 마사하루)와 신참 여형사 우츠미 카오루(시바사키 코우)가 기이한 사건을 해결 하는 추리 드라마로 상당히 몰입해서 봤던 드라마이다.
(이 사람도 나온다 내가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
시즌1이 끝나고 노마메와 같이 에필로그 형식인 드라마를 1편 제작 했었다. 이 스페셜편은 유카와 마나부의 대학시절이 소개 되기도 한다.
그리고 일본내에서 인기가 많았는지 영화도 제작되었다. 제목은 갈릴레오 -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작년에 우리나에서 리메이크 용의자 X 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전차남
어느새 나도 모르게 주인공을 응원 했던 드라마
전철 안에서 난동을 부리는 취객으로부터 젊은 여성을 구해낸 한 청년. 한 눈에 반해버린 그녀로부터 보답의 의미라며 에르메스 찻잔을 선물로 받게 된 그는 어떻게 해야 그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건지 막막할 뿐이다.
여자친구 없던 기간 = 내 나이(왠지 나를 보는것 같아 ㅠㅠ)의 연애초보인 그는 결국 인터넷 게시판에 전후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 드라마의 특징인 실화 라는 점과 주인공 남자의 찌질한 연기가 합쳐져서 보는 내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이 드라마도 앞서 소개한 드라마와 같이 에필로그편도 제작이 되었고 영화로도 제작이 되었다.
아빠와 딸의 7일간
그녀를 처음 본 드라마. 내가 일본 배우중에서 가장 좋아 하는 배우인 아라가키 유이를 이 드라마에서 처음 봤다. 처음 봤을때 어찌나 이쁘던지 드라마를 보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가시질 않았던 드라마.
아빠와 딸의 육체가 서로 바귀면서 벌어지는 헤프닝을 그린 드라마인데 보면서 아빠에 대해 한번더 생각 하게 만드는 드라마였다. 몸이 바뀌어 딸의 역활을 하는 아저씨도 연기를 잘했던 것 같고, 아라가키 유이는 나와 주는 것 만으로 감사하니까 그냥 싱글벙글 그리면서 봤던 드라마이다.
오렌지데이즈
일본 드라마를 다 보고 처음으로 울었던 드라마. 평소에도 눈물은 많지만 그간 봐 왔던 슬픈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단련이 됐다 싶었는데 마지막 장면을 보고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과장이다. 조금만 울었다 내가 울보도 아니고...)
졸업을 앞둔 5명의 젊은이들의 인생과 사랑,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고민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웃으며 길을 찾아나서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인데 이 드라마를 볼 당시 학교에서 혼자 복학해서 자취를 할 당시여서 몇년 뒤면 나도 저렇게 고민을 하면서 살아 가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며 봤던 드라마였다.
스무살의 연인
어? 아라가키 유이가 최고로 이쁜 줄 알았는데 이여자도 이쁘다라고 생각 했던 드라마.
50대 회사원에게 옛 연인을 꼭 닮은 20세의 여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나이를 뛰어 넘는 미묘한 감정이라고 해야 되나 하여튼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라고 기억 하고 있다.
더 말할게 없는 드라마 나가사와 마사미 이쁘다 짱짱
스마일
아라가키 유이를 두번째로 본 드라마.
실어증이 걸린 유이가 나오는데 표정으로 말을 하는 것이 귀여웠던 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도 슬퍼서 울뻔 했지만 안 울고 침착하게? 잘 봤던 드라마. 오래되서 스토리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일단 아라가키 유이를 믿고 봐도 좋다. 그리고 나가사와 마사미로 돌아 섰던 나를 다시 아라가키 유이로 잡아준 드라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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